망설이는 연인들을 위하여 ♣
⑨ 구석진 방안에 앉아 당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.
⑧ 팔 수도, 살 수도 없는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.
⑦ 칠석날 만나는 견우와 직녀처럼 우리의 마음도 만날 수는 없을까요?
⑥ 육신의 피로함보다 당신을 그리는 마음에 더욱 지쳐갑니다.
⑤ 오래토록 찾아헤매인 나의 사랑으로 인해 나는 병들어갑니다.
④ 사랑이라 함은 주고 받음일진대, 우린 왜 그러지 못하는거죠?
③ 삼켜버리기엔 너무 아깝고, 내뱉기엔 너무도 초라한 나의 마음을 받아주세요.
② 이젠 나도 당신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.
① 일어나세요, 그리고 바라보세요.
ⓞ 영원할지도 모르는 우리의 사랑을 말이에요.
자신의 뒤를 돌아보세요. 무언가 때문에 사랑을 망설이고 있지는 않은
지. 먼저 손을 내밀면 그 사랑은 당신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지 않
을까요. 마음아파하지 말고, 그에게 이 메시지를 띄워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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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사이 우리곁에 있답니다. (··)
* SJH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(2007-05-10 13:46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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